2008년 10월 02일
3/4분기도 끝났다.
작년에는 여러모로 심신이 피폐해지는 일이 많았는데, 그게 대부분 3/4분기가 지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었다. 음, 딱히 불운이라고까지는 하지 않겠지만 거참 사람 살기 팍팍하긴 하더라.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아직!(방심할 수 없다.)별다른 트러블 없이 지나고 있어서 다행이다. 에, 지금까지 안 좋은 일은 주로 여름이 끝나기 전쯤에 지나갔으니까 이젠 괜찮지 않을까? 아, 그러고 보니 올해는 금전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예상 외의 지출 때문에 몇 달을 긴축재정으로 살아야 했는지 원.
이쯤에서 한 번 해보는 3/4분기 도서 구매 결산!
만화 38권
소설 42권
비소설 10권
합계 90권. 2/4분기 대비 26권 하락. 역시 긴축재정으로 인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부분이다. 내 소비생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뭐, 경제가 어쨌든 회사에서 잘리지 않는 이상 먹고사는 문제라거나 이렇게 책을 사는 문제는 없고, 금방 망할 회사도 아니라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한다. 아무런 문제도 없달까, 너무 드라이한 일상이라 재미가 없긴 하지만.
달리지 않으면 넘어질 일은 없고
일어나지 않으면 머리를 부딪힐 일도 없다.
뭐, 올해는 그런 느낌. 앞으로도 그런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 by | 2008/10/02 00:49 | 일기 | 트랙백


